떠나갈 순간이 되어 조용히 눈 감는 고양이 모습에 "눈 좀 떠보라"며 흐느껴 우는 할아버지

facebook_@Ozilzain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는 법. 그렇지만 이별은 언제나 익숙하지 않은 감정입니다. 여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드는 이별이 있습니다.

고양이의 마지막 순간을 지켜보던 할아버지는 점점 싸늘하게 굳어져만 가는 녀석을 부여잡고서는 오열을 멈추지 못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사랑하는 고양이를 떠나보낸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다는 듯 죽은 녀석을 품에 안고서는 눈물을 흘리는 할아버지 영상이 올라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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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 따르면 할아버지는 고양이가 더 이상 숨을 쉬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밀려오는 슬픔을 견뎌내지 못했습니다.

행여 다시 눈을 뜨지는 않을까 녀석을 꼭 끌어안으며 오열한 할아버지는 "오, 하느님!"이라고 외치며 눈물을 쏟아내셨는데요.

싸늘하게 굳어져만 가는 고양이를 보며 할아버지는 어떻게 해서든 숨을 불어놓고 싶은 마음에 고양이를 품에 와락 안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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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몸이 따뜻해지면 고양이가 다시 살아날 거라는 희망의 끈을 가지고 말입니다. 하지만 눈을 감은 고양이는 미동도 하지 않았고 할아버지의 오열은 계속됐는데요.

할아버지에게 고양이는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족이었고 친구였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을 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고양이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슬픔에 잠겨 오열하는 할아버지 모습은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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