柴犬柚子&栗子⊙ω⊙柚柚切嗑鬧粉專
모처럼 여유로운 어느날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어느 한 집사가 있습니다. 집사는 집에서 쉬는 동안 밀린 집안일을 하기 위해 어항을 청소하기로 했죠.
한참 어항을 닦고 또 닦다가 지친 집사는 잠깐 잠들었는데요. 얼마나 잤을까. 어디선가 자꾸 첨벙거리는 물소리가 들려오는 것이었습니다.
첨벙거리는 물소리가 왜 들리는지 이상했던 집사는 다시 어항을 둔 화장실로 갔다가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는데요.
청소하다가 놔둔 어항 속에 강아지가 더위를 식히려고 한 듯 들어가 몸을 물에 푹 담그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만족스러운지 턱을 모서리에 올려둔 채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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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집사가 현장을 적발한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로 물속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었죠.
얼마나 좋은지 좀처럼 눈 뜨고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요. 그 모습을 본 집사는 서둘러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이후 집사는 서둘러 어항 안에 들어 있던 물고기들을 모두 다른 쪽으로 옮겨놨다고 하는데요. 어항 속이 얼마나 마음에 들면 이렇게까지 자는 것일까.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날씨가 많이 더웠나보네", "너 정말 못 말리는구나", "정말 대단한 강아지", "조용할 날이 없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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