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gie Yeh
무슨 일을 하든 고양이와 함께 하고 싶은 꼬마 집사가 있습니다. 하루는 책상 앞에 앉아 방학 숙제를 해야만 했죠. 숙제할 때도 고양이랑 함께 하고 싶은 꼬마 집사.
결국 꼬마 집사는 자신의 품에 고양이를 딱 앉혀놓고서는 책상 앞에 앉아 방학 숙제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반면 고양이는 붙잡힌게 싫었나봅니다.
꼬마 집사의 기대와 달리 심드렁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는데요.
Maggie Yeh
사연은 이렇습니다. 여름 방학한 꼬마 집사는 고양이랑 늘 항상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놀 때나 공부할 때도 항상 고양이를 붙잡고 있었죠.
하루는 방학 숙제를 하려고 책상 앞에 앉았는데 고양이를 품에 앉은 채로 같이 숙제를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고양이가 책상에 올라가 드러누우면 손으로 앞발을 붙잡고서는 놓아주지 않았죠. 고양이가 좋아도 너무 많이 좋기 때문입니다.
Maggie Yeh
하루 종일 꼬마 집사와 떨어지지 않은 생활에 익숙하기라도 한 듯 고양이는 아무런 저항없이 꼬마 집사의 품에 안기고는 했는데요.
카메라를 바라보는 고양이 표정은 마치 "개학까지 도대체 얼마나 남았지...."라고 묻고 있는 듯한 표정이었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고양이가 너무 좋아 방학 내내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다는 꼬마 집사의 남다른 고양이 사랑. 이 마음이 오래 오래 변치 않기를 응원해봅니다.
Maggie Ye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