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helpshelter
원래 키우시던 주인이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보호소에 입소하게 된 요키 강아지가 있습니다. 올해 나이 8살로 추정되는 이 아이에게 하필 또 다른 아픔이 찾아왔습니다.
보호소에서 피오줌을 계속 흘리길래 급히 검사를 진행한 결과 췌장염과 결석이 발견된 것. 건강한 아이도 가족을 만나기 힘든 현실에서 이 아이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26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주인 사망으로 보호소에 입소하게 된 요키 강아지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요키 강아지는 유가족분께서 사망진단서와 함께 이 아이를 보호소에 두고 가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보호소 오게 된 녀석.
instagram_@helpshelter
엘씨케이디 측은 "세상의 전부였던 가족과 뜻하지 않게 이별하고 아이는 오지 않을 주인을 기다리며.. 홀로 남겨졌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아이의 마지막이 외롭지 않게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한번 더 눈 여겨 봐주세요"라며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게 잊혀지지 않도록 공유도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관심을 거듭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요키 강아지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