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밀집된 곳에서 어미와 떠돌다가 구조된 새끼 강아지가 함께 할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8.29 17:57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비닐하우스가 밀집된 곳에서 어미와 함께 집 없이 떠돌고 있다는 신고로 구조된 새끼 강아지가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어미는 도망쳐서 새끼들만 구조돼 보호소 입소한 상황. 그중에서 태어난지 생후 2개월로 추정되는 새끼 강아지가 평생 함께 할 가족을 애타게 찾고 있다고 하는데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6일 비닐하우스에서 구조된 새끼 강아지 사연이 소개됐죠.


사람과 살아본 경험이 없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누군가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매우 절실한 새끼 강아지입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엘씨케이디 측은 "항체가없는 새끼들이 이곳 보호소에서 장기간 살아남기 위해 버티기가 힘든 상황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평생 가족을 애타게 기다립니다"라며 "선택 받지 못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곳.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거듭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새끼 강아지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