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helpshelter
보호소에서 매우 온순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태어난지 생후 8개월로 추정되는 이 아이는 도대체 어쩌다가 보호소에 오게 된 것일까요.
1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공원에서 발견돼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강아지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무슨 영문으로 녀석이 이곳 보호소까지 오게 된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누군가로부터 사랑 받았던 기억을 가진 것 같다는 것.
좁은 보호소 철장 안에서 두려움 때문에 눈을 이러저리 움직이고 벌벌 떠는 이 아이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instagram_@helpshelter
엘씨케이디 측은 "보호소에서 아이는 매우 온순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라며 "분명 사랑받았던 기억을 가졌는데.. 어쩌다 가족 손을 놓쳐 이곳 보호소까지 왔을까요"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 공고가 끝났습니다.."라며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주변 관심을 거듭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강아지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