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에서 구조돼 보호소 입소한 유기견…무서운지 온몸 '벌벌' 떨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9.19 17:40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도대체 이 아이는 어쩌다가 야산에서 지내고 있었던 것일까요. 어미와 새끼로 추정되는 아이들이 보호소에 입소했습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17일 동서울대 뒷편 야산에서 구조돼 보호소 입소한 유기견 사연이 소개가 됐는데요.


태어난지 생후 6개월로 추정되는 유기견은 자신이 처한 환경이 무서웠는지 온몸을 벌벌 떨며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였죠.


아무래도 사람과 같이 지내본 경험이 없다보니 소심해진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이 아이는 무엇이 그토록 무섭고 또 무서운 것일까.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엘씨케이디 측은 "사람과 살아본 경험이 없는 것인지 아이들은 소심한 행동을 보이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끝도 없이 밀려드는 아이들로 인해 저희가 봉사하는 시보호소 유기견 중대형견장의 기존 아이들이 안락사에서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한번 더 눈 여겨봐주세요"라고 관심을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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