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밑에 들어간 장난감 공 꺼내주다 "빗자루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자 강아지가 한 일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9.23 07:05

애니멀플래닛DogTime


혼자서 신나게 장난감 공을 가지고 뛰어놀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잠시후 장난감 공은 침대 밑으로 굴러 들어 가버렸고 강아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죠.


때마침 그 모습을 본 집사는 침대 밑에 들어간 장난감 공을 꺼내주려고 했지만 손이 닿지 않았는데요. 무심코 집사는 이런 말을 중얼거리게 됩니다.


"빗자루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잠시후 집사가 그 말을 중얼거리는 것이 무섭게 강아지는 뜻밖의 행동을 했는데요. 집사의 말에 강아지가 보인 행동이 화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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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집사는 침대 밑으로 굴러 들어간 강아지의 장난감 공을 꺼내주려고 했지만 너무 깊게 들어간 탓에 손으로 꺼낼 수 없었죠.


무심코 그녀는 빗자루 이야기를 꺼냈고 때마침 옆에서 그 모습을 지켜 보던 강아지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어디론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한참 뒤 강아지는 입에 빗자루를 물어와 집사 앞에 내려놓았고 집사는 강아지 행동에 어리둥절할 따름이었습니다.


중얼거린 자신의 말을 알아 들은 강아지가 너무도 기특했던 것. 강아지가 가져온 빗자루를 활용해 집사는 침대 밑에 들어간 장난감 공을 무사히 꺼낼 수가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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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말을 알아 듣고서 시키지도 않았는데 빗자루를 입에 물고 다가오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행동 너무 신기하고 놀랍지 않습니까.


생각지도 못한 상황 속에서 집사는 이렇게까지 강아지가 행동할 줄 몰라서 몇 초간 멍하니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는데요.


흘러 지나가듯이 한 말을 알아서 듣고 이를 행동으로 실천해 집사를 돕는 강아지 모습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똑똑하구나", "역시 강아지 천재야", "나만 없어 강아지", "이러니까 강아지 사랑스럽지", "대단한 강아지네요" 등의 반응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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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