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southern.huskies
강아지라고 해서 모두가 산책을 좋아하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여기 미국 노스캘로라이나주에 살고 있는 허스키 강아지는 산책을 그렇게까지 좋아하지 않죠.
집사는 쉘비 블루(Shelby Blu)와 코디악(Kodiak)이라는 이름을 가진 강아지 남매와 한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누나 쉘비 블루는 평소 활발한 성격으로 시간이 되면 혼자 현관문 앞에 앉아 있을 정도로 산책을 좋아하지만 동생 강아지 코디악은 누나와 정반대였는데요.
산책 나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또 성격도 반대입니다. 산책 한번 나가려면 정말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나가려는 자와 안 나가려는 자의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신경전이 벌어진다는 것.
instagram_@southern.huskies
하루는 이런 일이 있습니다. 병원에 데려갔는데 수의사가 강아지 코디악 상태를 보고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진단을 내렸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도 산책은 필수.
집사가 산책을 나가려고 하자 산책 나가기 싫었던 강아지 코디악은 필사적으로 자기 의사를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자신이 늑대라도 되는 것처럼 집에서 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강아지 코디악은 "그러니까 가지 않으면 되잖아!", "난 절대로 나가기 싫다고", "싫어요, 싫어"라고 말하는 듯 보였죠.
누나 강아지 쉘비 블루는 이미 산책 나가려고 현관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말입니다. 산책 싫다고 울고 또 우는 녀석. 과연 녀석의 다이어트는 성공할 수 있을지 무척 궁금하네요.
instagram_@southern.husk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