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누가 봐도 댕댕이인데 사람으로 잘못 인식해 '경고음' 울린 열화상 카메라가 있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11.20 16:23

애니멀플래닛Wirginia Cheng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펫박람회에 들어가려고 열화상 카메라 앞을 지나갔다가 경고음이 울려서 입구컷 당할 위기에 처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타이베이시에서는 펫박람회가 열렸었는데요. 아무래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열화상 카메라가 입구에 설치돼 있었죠.


관람객들의 체온은 물론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는 카메라였던 것. 관람객들이 지나가는데 갑자기 열화상 카메라에서 경고음이 울리는 것이었습니다.


열화상 카메라 모니터링 업무를 보고 있던 직원은 서둘러서 모니터를 확인했죠. 경고음이 울리자 입구를 지나가던 관람객들은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애니멀플래닛Wirginia Cheng


모니터를 확인한 결과 뜻밖의 일이 벌어집니다. 열화상 카메라는 열이 높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경고음이 울리는데 강아지 때문에 경고음이 울렸던 것이 아니겠습니까.


열화상 카메라가 강아지 얼굴을 사람으로 인식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면서 경고음을 울렸던 것으로 파악됐죠.


사람도 아닌 강아지를 보고 경고음 울린 모니터. 강아지가 사람이랑 얼마나 닮았길래 경고음이 울린 것일까요.


열화상 카메라에 찍힌 모니터 화면 사진이 공개됐는데요. 펫박람회 입장한 강아지들 중에 유일하게 안면인식된 강아지. 아마도 카메라는 이 강아지를 사람으로 인정하고 싶었던 것 아닐까 싶습니다.


애니멀플래닛Wirginia Cheng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