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Time
모처럼 만난 친구들과 함께 저녁을 먹고 마작 놀이를 즐기고 있는 집사가 있습니다. 친구들이 이렇게 모이기 쉽지 않다보니 집사는 세상 신나 마작에 열중한 상황.
반면 강아지는 집사가 마작 놀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다 못해 결국 홀로 졸음과 사투를 벌여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한 집사는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서 마작 놀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죠. 더 정확하게 말하지만 게임이 언제 끝날지도 모른 채 계속해서 마작 놀이를 즐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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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집사 따라 나온 강아지였습니다. 처음에는 금방 놀이가 끝날 줄 알았는데 시간이 자꾸 길어져만 갔고 급기야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 버린 것이었죠.
기다리다 지친 강아지는 결국 두 눈을 지그시 감으며 졸다가도 이내 눈을 뜨는 등 홀로 힘겹게 졸음과 사투를 벌였는데요.
이러한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집사는 계속 친구들과 함께 마작 놀이를 즐길 따름입니다. 졸려서 홀로 꾸벅 거리는 강아지.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지겨울까", "꾸벅 조는 모습 보니 가슴 아프네", "집사야 이제 그만 하고 일어나", "강아지 심정 이해가 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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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