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체중 진단 받은 강아지가 살 빼기 위해 운동하러 갔다 힘들어서 "그만 하자" 포기하는 방법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11.26 12:16

애니멀플래닛twitter_@BassetBuck


병원에서 과체중 진단을 받아 건강을 위해 살을 빼야만 했던 비만견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살을 뺄 수 있을지 고민하던 집사는 비만견을 데리고 운동하기로 목표를 세웠죠.


문제는 마음처럼 비만견을 데리고 운동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운동하러 나갔다가 너무 힘들었던 비만견이 바닥에 드러누워서 시위(?)를 벌이는 것.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 트레이시 벅(Tracy Buck)에 따르면 그는 비글종 강아지 스텔라 빈(Stella Bean)을 키우고 있는데요. 강아지 스텔라 빈이 비만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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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서라도 운동은 필수였고 집사 트레이시 벅은 어떻게 하면 살을 뺄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강아지 스텔라 빈을 데리고 밖에 나온 집사 트레이시 벅은 한동안 열심히 운동을 했죠. 하지만 고집이 강한 강아지 스텔라 빈이 집사의 말을 과연 들을까요.


어느날 녀석은 잔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는데요. 운동을 하려고 나가면 몇 걸음 걷지도 않은 채 바닥에 드러누워서 시위를 벌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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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모습은 마치 "배 째라", "나는 안 갈란다", "날 안고 가든 업고 가든지 해라", "난 걷기 싫다"라고 말하는 듯 보였죠. 정말 너무 귀여운 시위 방법아닌가요.


온몸으로 운동을 거부하는 강아지 스텔라 빈 때문에 집사 트레이시 벅은 결국 운동을 포기해야만 했다는 후문입니다. 언제쯤이면 녀석을 데리고 제대로 된 운동을 할 수 있을지 모른다고 합니다.


비만견이라는 단어가 꼬리처럼 붙는 강아지 스텔라 빈은 과연 다이어트 성공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는데요. 부디 다이어트 성공할 수 있기를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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