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alPress / Daily Mail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집사 따라 동물병원에 방문한 강아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자신에게 처할 운명을 알지 못한 채 병원으로 들어선 강아지입니다.
뾰족한 주삿바늘을 본 강아지는 잔뜩 겁에 질린 표정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결국에는 두 눈이 휘둥그래져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태국 방콕에 사는 집사 논라다 백어우(Nonlada Baekaew)는 치와와 강아지 문(Mon)을 키우고 있는 반려인이라고 합니다.
어느날 하루는 광견병 예방접종을 맞혀야 하는 시기가 찾아와 그는 강아지 문을 데리고 동물병원에 방문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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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바이러스로부터 강아지를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예방 차원에서 맞는 주사였죠. 집사는 병원 간호사의 품에 강아지 문을 넘겼다고 합니다.
영문도 모른 채 간호사 품에 안긴 강아지 문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 채 입술을 핥으며 침착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처했는지 알아차린 강아지 문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두 눈 휘둥그레 뜨면서 온몸이 얼어붙고 잔뜩 겁 먹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뾰족한 주삿바늘을 본 것입니다. 겁 먹은 강아지 문은 으르렁 거리면서도 무서워 어쩔 줄 몰라했고 그 사이 직원은 서둘러 주사를 놓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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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을 지켜보던 집사 논라다 백어우는 강아지 문의 반응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영상으로 찍어 남겼는데요.
주삿바늘이 너무 무서워서 벌벌 떨다 못해 으르렁하는 강아지 문. 다행히도 강아지 문은 집에 와서는 예전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예방접종 맞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무서워서 겁에 잔뜩 질린 표정을 지어 보였고 급기야 눈이 튀어나올 것만 같았던 녀석인데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도 주사 무서워하는데 강아지는 얼마나 무서웠을까", "접종 하느라 수고했어", "정말 표정 대단해", "주사 잘 맞네", "눈 튀어나오는 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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