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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낚시를 하다가 우연히 새끼 상어를 잡은 어느 한 낚시꾼이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호주 멜버른에서 낚시를 하던 낚시꾼은 뜻하지 않게 손바닥만한 몸집을 자랑하는 새끼 상어를 잡는 일이 있었는데요.
공개된 사진을 보면 새끼 상어는 눈을 크게 뜬 상태에서 입을 벌린 채로 자신을 잡은 낚시꾼을 노려보는 듯 보였죠.
어떻게 해서든 벗어나고자 새끼 상어는 자신의 몸을 있는 힘껏 비틀어 보이기도 했는데요. 아무래도 처음 겪는 상황이다보니 몹시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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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상어는 연신 몸을 비틀어서 탈출을 시도했고 그 과정에서 새끼 상어의 표정은 마치 "넌 도대체 누구야??"라고 묻는 것처럼 보였는데요.
성인 남성 손바닥만한 몸집의 새끼 상어는 정말 처음입니다. 바다의 무시 무시한 존재 상어의 어릴 적 모습이 이렇다니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낚시꾼은 새끼 상어의 모습을 한참 동안 살펴보더니 이내 바다로 풀어줬다고 하는데요. 바다로 유유히 돌아간 새끼 상어는 이후 덩치 큰 상어로 자라 있겠죠?!!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입이 떡 벌어지네요", "내 두 눈을 의심했습니다", "새끼 상어라니 신기하네요", "상어 이름만 들어도 무서운데 반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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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