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amanda_catale
세상에 이런 일이 어디 또 있을까요. 집사로부터 새 캣타워를 선물 받았지만 좀처럼 혼자 힘으로 올라가지 못한 고양이가 있다고 합니다.
도대체 왜 고양이는 혼자 힘으로 캣타워에 올라가지 못해 보는 이들을 웃프게 만들고 있는 것일까요. 사연이 너무 궁금한데요.
고양이가 캣타워 위에 올라가지 못하는 이유는 볼록 튀어나온 뱃살 때문이라는 사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고양이를 위해 새로 캣타워를 선물했다 진땀(?) 빼야만 했던 사연을 공개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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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사진 속에는 집사가 거금을 들여서 새로 장만해준 캣타워 위에 올라가지 못해서 어리둥절 당황해 하는 고양이의 모습이 담겨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실 보통의 고양이들이라면 잽싸게 캣타워 위를 누비고 다녔을텐데 이 녀석은 조금 달랐습니다. 볼록 튀어나온 뱃살 때문에 올라가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새 캣타워를 봤을 때 마음에 들었던 고양이는 여기저기 누비기 시작했습니다. 한참 캣타워를 구경하다가 맨 위로 올라갈려고 하던 찰나에 문제가 생긴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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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자신의 뱃살 때문에 올라가지지 않는 것. 고양이는 고장이라도 난 것처럼 캣타워 꼭대기 위에 자신의 상체를 걸친 상태에서 뒷다리를 까치발로 서있는 고양이.
이후 고양이는 집사를 마치 원망하는 듯한 눈빛으로 바라봤다고 하는데요. 결국 고양이는 혼자 힘으로 꼭대기까지는 못 올라갔다는 후문입니다.
의도하지 않게 자신의 볼록 튀어나온 뱃살 때문에 캣타워 위에 올라가지 못한 고양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사가 새로 사준 캣타워를 매우 흡족해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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