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신 마비'로 걷지 못하게 된 강아지 산책 시키기 위해 수레 끌고 다닌다는 이 남자의 정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12.10 20:55

애니멀플래닛Bryan Thompson


공원을 산책 중이던 한 행인이 있습니다. 행인은 길을 지나가다가 뜻밖의 광경을 보게 되는데요. 한 남성이 수레에 반려견을 태워서 끌고 다니는 것.


남성이 끌고 다니는 수레에는 반려견이 세상 편안한 자세로 누워 있었습니다. 때마침 그 모습을 지켜본 행인은 조심스레 다가가 남성에게 말을 걸었다가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수레를 끌고 있던 남성의 이야기를 한참 듣던 행인은 이내 숙연해졌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행인은 남성으로부터 무슨 이야기를 들은 것일까요.


캐나다 노바스코샤에 사는 브라이언 톰슨(Bryan Thompson)은 산책 도중 우연히 수레를 끌고 다니는 남성을 보게 됐습니다.


남성이 끄는 수레에는 반려견이 타고 있었던 것. 브라이언 톰슨은 남성에게 말을 걸었다가 생각지 못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애니멀플래닛Bryan Thompson


남성의 반려견이 하반신 마비로 걷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남성은 자신의 반려견이 하반신 마비로 다른 강아지들처럼 걷지 못하게 되자 수레에 태워서 산책을 나왔죠.


집에만 있어 답답할 반려견을 위해 어떻게 하면 바깥 바람을 쐬어줄 수 있을지 고민했고 그 고민 끝에 수레에 태워 산책 나오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남성은 브라이언 톰슨에게 "만약 제가 마비된다면 아마도 녀석도 저에게 똑같이 해주지 않을까요"라며 "그 정도로 정이 많고 사랑스러운 아이"라고 전했는데요.


그렇게 묵묵히 자신이 갈 길을 걸어가는 남성의 뒷모습을 한참 동안 쳐다봤습니다.


브라이언 톰슨은 "세상에는 이처럼 정말 멋지고 좋은 분이 많습니다"라며 그에게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입니다.


애니멀플래닛Bryan Thomp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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