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훤하게 물어 뜯어서 못 쓰게 만들어놓고 천진난만 해맑게 '방긋' 웃고 있는 댕댕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12.30 19:25

애니멀플래닛James Davies


도대체 무슨 대형 사고를 저질렀는지 아는지 모르는지 집사 뒷목 붙잡게 만든 강아지가 있습니다. 그것도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뚫린 현관문 사이로 얼굴을 내민 채 집사를 쳐다보는 것이 아니겠어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영국 웨일즈시에 사는 집사 세리 앤 루이스 홀(Ceri Anne Lewis Hall)에게는 조금은 특별하면서도 장난기 넘치는 강아지 퍼피(Poppy)가 있습니다.


바깥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그녀는 현관문 중앙에 강아지 퍼피가 얼굴을 내민 채로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순간 놀라고 말았죠.


강아지 퍼피의 얼굴이 있는 자리에는 우편을 넣도록 구멍이 뚫려 있었는데 그 구멍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강아지 퍼피라 얼굴을 내밀고 있는 것.


애니멀플래닛James Davies


눈앞에 펼쳐져 있자 집사 세리 앤 루이스 홀은 당혹감을 감출 수가 없었는데요. 알고보니 강아지 퍼피가 현관문을 뚫어버린 것이 아니겠습니까.


바깥 바람이 쐬고 싶어서 현관문을 뚫어버린 것은 아닌지 추측되는데요. 현관문을 뚫는 과정에서 그만 얼굴이 끼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던 상황입니다.


집사 세리 앤 루이스 홀은 "대형견이지만 나 때문에 행동마다 제한이 있고는 합니다"라며 "아무래도 스트레스 때문에 현관문을 뚫어버린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무슨 대형 사고를 저질렀는지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뚫린 현관문을 통해 바깥을 구경하고 있는 강아지 퍼피입니다.


애니멀플래닛James Dav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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