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받기 위해 입원한 엄마와 한달 만에 '영상 통화'하게 된 강아지가 잠시후 보인 반응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1.03 17:29

애니멀플래닛youtube_@From SOLA


유방암 진단을 받고 암 치료를 받기 위해서 입원한 엄마가 있습니다. 그렇게 엄마와 떨어진지 어느덧 한달이 지났는데요.


강아지는 다른 가족들 도움을 받아 엄마와 무려 한달 만에 영상 통화를 하게 됐습니다. 과연 강아지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유튜브 채널 '프롬 솔라(From SOLA)'에는 '암환자가 된 주인과 한달 만에 영상 통화한 강아지 반응, 항암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가족들은 한달 떨어져 있는 엄마를 보고 싶어할 강아지를 위해서 영상 통화를 했습니다.


물론 강아지에게는 영상 통화라는 개념이 없었기에 어리둥절할 뿐이었죠. 화면 앞에 앉은 강아지는 분명히 엄마 목소리가 들렸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youtube_@From SOLA


강아지 눈에는 그저 쇳덩어리 안에 엄마가 들어가 있는 것으로 보일 뿐이었습니다. 이후 엄마가 확실하다가 느낀 강아지는 화면에 얼굴을 들이밀며 반응하기 시작했죠.


화면을 향해 하이파이브를 시도한 것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엄마고 "공 어디 있어? 공?? 공 가져와"라고 말하자 놀랍게도 입에 공을 물고 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엄마한테 공을 던져 달라며 애교까지 부리는 강아지인데요. 엄마가 공을 던져주지 못하자 고개를 갸우뚱하는 강아지였습니다.


가족들은 강아지 입장에서 대신해 속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엄마가 암에 걸려 집을 떠난지 한달이 지났다면서 올해 안에 건강해져서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릮누들은 "암세포 거뜬히 물리치고 건강 회복하시길", "감동 그 자체", "정말 똑똑하구나", "강아지 표정에서 엄마 걱정하는 마음 느껴져요" 등의 응원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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