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럽게 울고 있는 아기에 다가가 몸 비비며 달래줘 집사 부부한테 칭찬 받은 고양이의 표정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1.05 19:20

애니멀플래닛twitter_@tsukune216


어느 누가 고양이는 자기 밖에 모른다고 했나요. 세상에 이렇게 착하고 또 착한 고양이가 어디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감동을 안긴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쓰담쓰담을 받고 있는 고양이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단순한 사진 같아 보이지만 이 사진에는 특별한 사연이 숨어 있었죠.


이 사진이 화제를 불러 모은 것도 사진과 함께 집사가 공개한 에피소드 때문이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 부부에게는 사실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기가 있는데요. 하루는 아기가 무슨 일 때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불편했는지 서럽게 울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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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울자 고양이는 집사 부부를 대신해서 아기에게 다가가 자신의 몸을 비비며 울음을 그치게 달래준 것이 아니겠습니까.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집사 부부는 고양이에게 너무 고맙고 또 잘했다는 뜻으로 머리를 쓰담쓰담해줬고 그 모습이 바로 이 사진이었던 것.


아기가 울자 형으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고양이.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비록 말은 통하지 않지만 아기를 향한 고양이의 진심이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사랑스러운 고양이", "너 정말 감동이야", "이게 바로 고양이 매력인가요", "우리집 고양이도 보고 배웠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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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