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小拉
동물병원에 가는 줄도 모르고 무작정 따라 나섰다가 피를 뽑는데 무서워서 두 눈을 질끈 감고 있는 아기 강아지가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에 살고 있는 한 집사는 아기 강아지 보보(布布)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갔다고 하는데요.
아기 강아지 보보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수의사는 아기 강아지 보보를 보더니 진료대에 눕히고는 집사 도움을 받아서 아기 강아지 보보의 피를 뽑았죠.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집사 따라 나선 아기 강아지 보보는 그렇게 피를 뽑아야만 했습니다. 피를 뽑는 내내 아기 강아지 보보는 두 눈을 질끈 감으며 꾹 참았다고 합니다.
사실 무섭다면서 울고 난리칠 법도 하지만 녀석은 그렇지 않고 꿋꿋하게 피 검사를 받았는데요. 아기 강아지 보보 모습이 정말 대견스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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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강아지 보보는 성격이 순할 뿐만 아니라 순수히 사람 품에 안기는 등 순한 강아지입니다. 특히 밤 늦게 짖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사실 보통 목욕을 싫어하는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아기 강아지 보보는 목욕을 하거나 발톱을 깎을 때도 무섭지 않은지 울지도 짖지도 않는다는 것.
아무래도 생후 2개월 밖에 되지 않은 아기 강아지다보니 아무것도 몰라서 그런거 아닌가 싶다고 집사는 전했습니다.
다행히도 아기 강아지 보보는 집사의 사랑을 받으며 하루 하루가 다르게 무럭 무럭 잘 자라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의젓하게 잘 자라주길 바래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검사 잘 받는 강아지라니요", "눈 질끈 감고 있는 모습 귀여워라", "너 정말 대단하구나", "의젓한 강아지", "이대로만 잘 자라다오", "나만 없어 강아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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