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속에 비친 고양이가 자기인 줄 모르고 온몸 털 '쭈뼛쭈뼛' 세우며 경계하는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1.13 19:20

애니멀플래닛youtube_@ViralHog


거울 속에 비친 고양이가 자기 모습인 줄 전혀 모르는 듯 온몸의 털을 세운 채로 경계심을 놓치 않는 고양이의 바보미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유튜브 채널 '바이럴 호그(ViralHog)'에는 거울 앞에 서서 자기 모습을 보고 다른 고양이라고 착각한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 됐는데요.


이탈리아 나폴리 크레마노의 산 조르지오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가 거울 앞에 서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이날 고양이는 거울 앞을 지나가다가 거울 속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서는 발걸음을 멈춘 채로 경계하기 시작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ViralHog


아무래도 거울 속에 비친 고양이가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는 눈치였는데요. 고양이는 처음 보는 고양이가 눈앞에 있자 경계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자기 영역에 처음 보는 낯선 고양이가 침범한 것이라고 단단히 오해한 고양이는 있는 힘껏 온몸의 털을 세웠죠.


당연히 거울 속에 비친 고양이도 털을 세웠고 이를 본 고양이는 더더욱 경계하며 눈치 싸움을 벌여 집사를 웃음 짓게 만들었는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공감되네요", "고양이들은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 세계", "너야 너", "너 정말 바보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ViralH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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