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토 계속하길래 걱정돼 동물병원 데려갔더니 진료 보던 수의사가 내뱉은 의외의 말 한마디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1.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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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를 키우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집사가 어렸을 적부터 키워왔던 강아지인데요.


그런데 며칠 전 무슨 영문인지 알 수 없지만 시베리안 허스키가 배탈이 나고 구토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상함을 느낀 집사는 서둘러서 동물병원에 데려갔습니다. 잠시후 진료를 보러 진료실에 들어간 시베리안 허스키와 집사는 뜻밖의 말을 듣게 됩니다.


진료실에 들어온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를 본 수의사는 뜻밖에도 "너 대머리구나! 우리는 대머리는 치료하지 않아"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알고보니 수의사가 긴장했을 시베리안 강아지가 긴장을 풀었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농담을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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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정말 신기하게도 머리 부분 털이 새하얗던 것인데요.


이 때문에 뜻하지 않게 머리가 없는 대머리 같아 보이는 착각을 불러 일으켰던 것인데요. 수의사의 말에 집사는 순간 어리둥절했죠.


수의사는 집사를 눈치 보더니 이내 서둘러 진료를 진행했고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의 상태에 맞게 약을 처방해줬다고 하는데요.


엉겁결에 대머리라고 오해를 받아 속상했다는 집사. 아무리 수의사라고 하더라도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에게 대머리라고 말한 것은 너무했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오해할 법도", "그래도 수의사가 저런 말은 좀", "집사 기분이 상했을 듯", "아무리 농담이어도 이건 아니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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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