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좋았는지 전기밥솥 위에 앞발 올려놓은 채 집사 뚫어져라 빤히 쳐다보는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1.23 09:18

애니멀플래닛twitter_@shaaaaaaaaaam11


배를 채우기 위해 부엌에 들어간 집사가 있었습니다. 집사는 자신의 눈앞에 벌어진 생각지 못한 광경을 보고 심장 폭행 당했다고 합니다.


집사 눈앞에는 어떤 광경이 벌어졌길래 심장을 부여잡아야만 했던 것일까요. 집사의 사연이 너무 궁금한데요. 사연을 한번 들어봐야 되겠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일본에 사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전기밥솥 위에 앞발을 다소곳하게 올려놓고 새초롬한 표정을 짓고 있는 고양이 사진을 올려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공개된 사진에는 추웠는지 전기밥솥 옆에 붙어서는 좀처럼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는 고양이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twitter_@shaaaaaaaaaam11


고양이는 집이 추웠는지 보온 기능이 있는 전기밥솥을 용케 찾아낸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기밥솥이 난로라도 되는 듯 손 녹이려는 자세로 전기밥솥에 앞발을 올려놓았던 것이죠.


뿐만 아니라 한발 더 나아가서 새초롬한 표정으로 집사를 빤히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 눈망울은 똘망 똘망 그 자체였는데요.


고양이와 눈빛이 마주친 집사는 그만 심장이 와르르 무너져 내리고 말았는데요. 왜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건가요. 이거 반칙 아닙니까.


누리꾼들은 "미쳤나봐. 어쩌면 좋아 너무 귀여워", "추웠나보네요. 귀여워", "전기밥솥이 난로가 됐음", "밥솥 따뜻하다는 걸 안 고양이", "너무 똑똑한 것 아냐"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