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n tuc
죽은지 오래 됐는지 이미 몸이 부패해 썩어서 형체를 알아보지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죽은 엄마 곁을 떠나지 못하는 새끼 강아지가 있습니다.
아니, 더 정확하게는 죽은 엄마 곁을 떠나기를 거부하는 새끼 강아지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하는데요.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공개된 사진 속은 미얀마에 위치한 한 마을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엄마 강아지는 종교 간 분쟁이 일어난 상황 속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그 화재더미를 미처 피하지 못해 불에 타 죽은 것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가슴 아픈 사실은 새끼 강아지의 행동. 이미 불에 타 죽어 몸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패하고 썩은 엄마 강아지 곁을 떠나지 못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Tin tuc
얼마나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지 새끼 강아지는 한눈에 봐도 말라있는 상태였는데요.
제대로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서서히 썩어가는 엄마 강아지 곁을 지키고 있었던 것.
슬픔에 가득 잠긴 눈빛으로 이미 싸늘하게 죽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패한 엄마 강아지 곁을 떠나지 않고 있는 새끼 강아지 모습은 가슴 아프게 합니다.
엄마 곁을 지키는 동안 새끼 강아지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이렇게 엄마를 죽게 방치한 사람들을 원망하지는 않았을까요.
한편 이후 새끼 강아지가 구조가 됐는지 등에 대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부디 새끼 강아지가 아픔을, 슬픔을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Tin tu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