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kitasanhilack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신기하게도 자신의 몸이 마치 치즈라도 된 것처럼 온몸을 길게 쭉쭉 늘어뜨린 고양이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두 눈을 의심하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치즈처럼 몸이 쭉쭉 늘어져 있는 고양이 사진을 공개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는데요.
삼색 고양이의 몸이 치즈처럼 길게 쭉 늘어져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 뒤에 다른 고양이(?)가 엄청나게 놀란 듯 입이 떡 벌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twitter_@kitasanhilack
이 사진에 찍힌 고양이의 이름은 키키. 무수한 다리와 치즈처럼 길게 늘어진 몸을 가진 고양이 키키는 매우 당돌해 보였습니다.
여기에 통통했던 몸매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말이죠. 이 사진은 스마트폰 카메라에 들어 있는 '파노라마' 촬영 기법을 통해 찍은 사진으로 알려졌는데요.
파노라마란 시각적으로 사물을 입체적으로 담아내는 것. 이 기능을 활용, 고양이 키키 몸을 길게 늘어뜨린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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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키키 뒤에 입 벌리고 있는 다른 고양이는 사실 파노라마 촬영 기능에 의해 찍힌 고양이 키키의 분신이라는 설명입니다.
보자마자 이게 무슨 일이라도 벌어졌는지 두 눈 휘둥그래 뜬 채로 흔들리고 있는 고양이 사진은 카메라에 담긴 파노라마 기능으로 촬영된 사진이었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순간 보자마자 놀랐음", "치즈 아닌가요, 몸이 쭉쭉 치즈", "말도 안돼", "너무 귀여워", "도대체 이게 뭐야", "이게 머선129", "보고 놀랐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