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_@itsmimouche
입에 자기가 평소 좋아하는 최애 인형인 여우 인형을 물고 문밖을 나서려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집사 뒤를 졸졸 따라가는 잉글리쉬 코카스파니엘 강아지 너무 귀엽지 않나요.
잠시후 집사랑 밖에 나가서 놀기를 학수고대했던 녀석은 눈앞에서 문이 찰칵하고 닫히자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 에밀리 모랭(Emilie Maurin)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밖에 나가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 강아지 살바(Salva)가 가족들이 문밖으로 나가는 것을 보고 보인 행동을 촬영한 영상을 올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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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 따르면 집사 등 가족들이 문밖으로 나가는 것을 본 녀석은 서둘러서 자신이 좋아하는 여우 인형부터 입에 물었는데요.
그리고는 쪼르르 집사 뒤를 따라갔죠. 자신도 밖에 나가서 놀고 싶었던 것입니다. 들뜬 마음으로 집사를 비롯한 가족들 뒤를 따라가던 강아지 살바는 잠시후 멈칫하게 됩니다.
이유는 다름아니라 녀석의 눈앞에서 문이 찰칵하고 닫히고 만 것입니다. 순간 자신은 밖에 나갈 수 없는 현실과 마주한 강아지 살바는 순간 고개를 돌려 카메라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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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살바의 표정은 마치 "빨리 문 열어라. 나도 좀 나가고 싶다", "이게 무슨 상황이지. 왜 내 눈앞에서 문이 닫힌 거야?"라고 말하는 듯 보였죠.
입에 물고 있던 여우 인형을 바닥에 떨군 채로 문밖을 애처로운 눈빛으로 바라봤는데요. 얼마나 밖에 나가서 놀고 싶으면 멘붕을 뛰어넘어 시무룩해진 것일까.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꼬리가 순식간에 축 늘어짐", "어서 문 열어줘야 할거 같아요", "실망한 눈빛", "어쩌면 좋아. 달래주고 싶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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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imouche #lesaventuresdesalvador ♬ Monkeys Spinning Monkeys - Kevin MacLeod & Kevin The Monk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