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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어가는 태양의 붉은 기운을 자신이 한번 잡아보겠다면서 있는 힘껏 앞발을 내밀며 포효하는 고양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SNS상에서는 고양이가 노을을 배경 삼아서 저물어가는 태양을 붙잡기 위해 앞발을 뻗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는데요.
이날 사진작가는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와 함께 산길에 나섰다가 저물어가는 태양을 보고 고양이 모습을 사진에 담게 됐다는 것.
고양이는 태양을 앞발로 잡고 싶었는지 있는 힘껏 하늘 위로 쭉쭉 뻗어보았는데요. 그렇게 산 아래로 저물어가는 노을의 아름다운 광경이 어울러져 시선을 강탈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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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서든 태양을 잡아보겠다며 앞발을 뻗어보는 고양이 모습이 너무 귀여워 보이지 않나요. 잠시후 자리 잡고서는 멍 때리기까지 하는 고양이.
정녕 자신의 멋짐과 포효를 마음껏 발산했다고 생각하는 듯 고양이는 그렇게 한동안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노을과 어울러져서 멋짐을 제대로 풍기는 고양이 모습. 보면 볼수록 정말 매력적인 광경이 안리 수 없습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신기해요", "절묘한 순간",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이것이 바로 고양이 포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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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