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_@dannerchen01
무슨 이유 때문일까요. 가게 앞에 앉아 있다가 자기보다 몇배 덩치 큰 리트리버에 의해 목덜미를 잡혀가는 고양이가 있는데요.
고양이는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고 리트리버 강아지에 의해 질질 끌려갔습니다.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길래 이렇게 끌려 가는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가게 앞에 앉아 꼬마 손님이랑 실랑이를 벌이는 고양이 영상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는 리트리버에게 질질 끌려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가게 앞에 앉아서 CCTV를 살펴보던 집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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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연히 가게 입구에 꼬마 손님이 들어오는 것을 보게 됐는데요. 가게 앞에는 집사가 키우는 고양이 샤오바오가 앉아 있는 것이었습니다.
고양이가 반가웠던 꼬마 손님은 손을 뻗었죠. CCTV로 이를 지켜보던 집사는 고양이가 꼬마 손님에게 냥펀치를 날리지는 않을까 걱정됐다고 합니다.
혹시나 모를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그는 가게 안에서 쉬고 있던 리트리버 탕탕이에게 고양이 샤오바오 좀 데려오라고 말했습니다.
집사 말을 알아들은 리트리버 탕탕이는 입구로 쪼르르 달려갔는데요. 한두번 아니라는 듯 아주 자연스럽게 고양이 샤오바오 목덜미를 물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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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강아지 탕탕이에 의해 바닥 질질 끌린 채로 들어온 고양이 샤오바오는 집사를 "나를 왜 데리고 오라 했냐? 어서 말해봐"라는 듯한 눈빛으로 바라봤죠.
실제로도 고양이 샤오바오를 끌고 들어오는 일이 한두번 아니라는 리트리버 탕탕이인데요. 정말 못 말리는 이들의 관계.
또한 길고양이랑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고양이 샤오바오를 리트리버 탕탕이가 대신 데려오는 일도 있었을 정도로 리트리버 강아지 탕탕이는 문제 해결사로 통한다고 합니다.
꼬마를 상대로 고양이 샤오바오가 사고 치기 전에 미리 달려가 믿음직스럽게 대처하는 리트리버 탕탕이인데요. 그렇게 오늘도 두 녀석은 그렇게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