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 위해 만든 양배추 요리 혼자서 '뚝딱' 먹어치워서 아빠에게 혼나는 중인 강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2.11 13:31

애니멀플래닛呂詩琪


식사를 하기 위해 식탁 위에 올려놓은 양배추 요리를 감쪽같이 먹어 치워버린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결국 아빠에게 꾸중을 들었는데요.


엄마가 가족들을 위해서 정성껏 만든 양배추 요리를 뚝딱 먹어 치운 보더콜리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에 따르면 먹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보더콜리 강아지가 있습니다.


하루는 식탁 위에 올려진 양배추 요리를 먹어 치운 것. 식탁 위에 있어야 할 양배추 요리는 그렇게 사라졌고 아빠한테 불려서 결국 꾸중을 들어야만 했죠.


화난 아빠 앞에 불려간 녀석은 바닥에 엉덩이를 깔고 앉아서는 자신이 잘못한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빠 눈치를 슬쩍 봤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呂詩琪


강아지는 양쪽 귀가 아래로 축 처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마치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감지하고 죄책감이라도 느끼는 듯 말입니다.


실제 평소에도 남다른 식탐 때문에 종종 음식들을 다 먹어 치우기 바쁘다는 녀석. 아빠와 엄마는 녀석의 남다른 식탐에 그저 매번 놀란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더 웃긴 사실은 누가 봐도 범인은 바로 녀석인데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는 듯이 고개를 돌리고 외면하는 등의 뻔뻔한 행동을 보인다는 것.


빤히 들킬 것을 왜 이렇게 숨기려고 하는지 정말 못 말리는 보더콜리 강아지입니다. 정말 못 말립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정한 먹보네요", "표정 어쩌면 좋아". "눈치 보는 표정 귀여워", "식탐이 제대로 터졌네요", "정말 못 말리는 강아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呂詩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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