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도 방석에 들어가고 싶었는지 고양이의 눈치 '힐끔 힐끔' 쳐다보며 몰래 발 내딛는 댕댕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2.12 01:08

애니멀플래닛tiktok_@leafygarnish


'소심함의 끝판왕' 치와와 강아지가 있습니다. 치와와 강아지는 방석 위에 올라가고 싶었는지 먼저 자리를 자치고 하고 있는 고양이 눈치를 보기 시작했는데요.


고양이 눈치를 힐끔 힐끔 살피면서 조심스럽게 방석 위에 들어가 앉는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 리피 가아니쉬(Leafy Garnish)는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고양이가 독차지하고 있는 방석 속에 들어가고 싶어 눈치 보며 슬금슬금 기어 들어가는 치와와 영상을 올렸죠.


영상에 따르면 방석 속에 들어가고 싶었던 치와와 강아지는 고양이와 눈을 마주치지 않기 위해 뒷다리부터 방석에 집어 넣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tiktok_@leafygarnish


실제로 치와와 강아지는 최대한 고양이와 눈을 피하기 위해 엉덩이를 불쑥 내밀고 조심스레 뒷발을 방석에 집어넣고 후진하면서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혹시나 싶은 마음에 고개를 돌렸다가 치와와 강아지는 고양이와 눈이 마주쳤고 자신의 영역이 침범하는 치와와 강아지.


방석 위에 발을 내딛고 올라오려고 하는 치와와 강아지의 모습을 본 고양이는 참다 못해 하악질을 하는데요.


이미 엎질러진 물. 치와와 강아지는 다시 고개를 돌려서 계속해 방석 속으로 슬금슬금 기어 들어갔습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leafygarnish


고양이 눈치를 쉴 새 없이 본 끝에 치와와 강아지는 방석 속에 들어가는데 성공하는데요. 방석에 들어가도 고양이랑 부딪치기 싫어서 한쪽 구석에 자리잡는 녀석인데요.


얼마나 소심하고 또 소심한지 고양이 눈치를 보면서 슬금슬금 기어 들어가는 것일까요. 얼굴 새파랗게 질려서 방석에 들어가는 치와와 강아지.


정말 못 말리지 않습니까. 고양이는 무섭지만 방석 위에는 올라가고 싶었던 강아지는 그렇게 성공했습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소심한가봅니다", "주변에 소심한 친구 꼭 하나쯤 있음", "저 심장 폭풍 공감한 1인", "고양이 눈치 보는거 귀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leafygarnish


@leafygarnish #cat #dog #dontbesuspicious #fyp ♬ original sound - Hao-Nhien Vu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