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Time
강아지를 키우다보면 정말 조용히 지나갈 날이 열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극히 드문데요. 여기 대형사고를 친 강아지를 훈육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선 집사가 있습니다.
하루는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온 집사가 있습니다. 집사는 눈앞에 벌어진 상황을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죠.
집을 비운 사이 강아지가 어디에서 종이를 찾아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종이를 여기저기 신나게 찢어서 어질러 놓은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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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강아지를 불러다가 혼낸다고 해서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생각이 든 집사는 어떻게 하면 훈육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잠시후 집사는 청소도구를 챙겨와서는 강아지를 붙잡고 한손에는 빗자루를, 또 다른 한손에는 쓰레받기를 집어들게 손으로 붙잡았죠.
집사는 이후 강아지와 함께 바닥을 쓸기 시작했는데요. 강아지에게 자신이 어질러 놓은 것은 자신이 치워야 함을 몸소 느끼게 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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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겁결에 집사한테 붙잡혀 바닥을 쓸게 된 강아지는 자신이 처한 상황이 몹시 못 마땅하다는 듯한 표정을 계속 지어 보였다고 하는데요.
불만이 가득해 보이는 강아지 표정. 과연 집사의 교육 방법이 통했을지 무척이나 궁금해지는 순간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 표정 좀 보소", "못 마땅해 하는 것 좀 보세요", "다음에는 사고 치지 않겠지??", "역시 나름 센스있는 훈육 방법인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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