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Time
집사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 사모예드 강아지가 있습니다. 산책하러 나갔다가 물가를 보더니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이내 얼굴을 푹 담가버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사모예드 강아지에게 무슨 일어날 줄은 전혀 꿈에도 몰랐습니다. 물에 얼굴을 한참 푹 담그던 강아지는 얼굴을 번쩍 들어 올렸는데요.
눈앞에 벌어진 사모예드 강아지의 얼굴에 집사는 그만 뒷목을 잡아만 했습니다. 도대체 어떤 모습을 했길래 그런 것인지 궁금합니다.
사모예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섰을 때의 일입니다. 때마침 산책로 한켠에 물가가 있었고 호기심이 터진 강아지는 물가로 달려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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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집사는 물에 발만 담그고 나올 줄 알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모예드 강아지는 물가에 얼굴을 푹 집어 넣고 한참 나오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물가에 담은 사모예드 강아지의 얼굴은 온통 진흙으로 범벅되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정작 당사자인 녀석은 자기 모습이 어떤지 알고 있을까요. 그 모습을 본 집사는 집에 돌아가 씻길 생각에 뒷목을 잡은 것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못 말리는 강아지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못 말리네", "강아지 정말 웃겨", "왜 이러는 거야", "정말 뒷목 잡을만 하네", "이런건 처음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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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