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onpuhime1011
집사가 잠시 한눈 판 사이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은 고양이가 있습니다. 급수기 가지고 놀다가 바닥에 물바다로 만들어 놓은 것.
안되겠다 싶었던 집사는 고양이를 잠시 방안에 가둬놓았습니다. 자기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깨달으라는 의미였는데요.
잠시후 방에 가둬놓은 고양이가 무엇을 하는지 궁금했던 집사는 시간이 흘러 조심스레 문을 열었고 고양이는 뜻밖의 반응을 보여 눈길을 사로 잡게 합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트위터를 통해 자기 스크래처 장난감 뒤에 숨어서 집사의 눈치를 힐끔 살피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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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의 고양이는 급수기를 가지고 놀다가 집에 물바다로 만들어 놓은 범인이었는데요. 집사는 고양이 훈육을 시키려고 방에 잠시 가둬놨습니다.
이후 문을 열었더니 사진 속처럼 고양이가 집사 눈치를 살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고양이 표정은 마치 "이제 좀 화가 풀렸으려나"라는 모습이었는데요.
자기가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알기는 아는 걸까요. 정말 못 말리는 고양이 모습에 집사는 그만 화가 눈처럼 녹아내렸다는 후문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너무 귀여워",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너 정말 대단하구나", "이게 고양이 매력"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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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