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오나 비가 오나 3년 결석 한번 하지 않고 꼬마 집사 '스쿨버스' 타는 모습 지켜본 강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2.16 08:45

애니멀플래닛tiktok_@jenihullett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단 한번도 빼먹지 않고 날마다 매일 같이 스쿨버스에 올라타는 꼬마 집사를 배웅하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집사 젠 헐렛(Jen Hullett)은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계정을 통해서 스쿨버스에 올라타는 자신의 딸을 매일 같이 배웅해주는 강아지 일상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샘(Sam)은 3년 동안 매일 일어나서 스쿨버스 타는 딸 아이를 배웅해주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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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공개된 영상을 보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샘은 꼬마 집사가 스쿨버스에 잘 올라탔는지 확인한 뒤 스쿨버스가 출발하면 집으로 뛰어 들어왔죠.


이 같은 일상을 3년 동안 한결 같이 하고 있다는 것. 정말 놀라운 것은 반복되는 일상임에도 불구하고 강아지 샘은 행복해 한다는 것인데요.


또한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날씨 아랑곳하지 않고 결석 단 한번도 하지 않은 강아지 샘의 놀라운 출석률이 입을 떡 벌어지게 합니다.


딸 아이가 수업이 끝나고 집에 돌아올 때면 꼬리를 흔들거리면서 "잘 다녀왔어요?"라고 딸을 반갑게 맞이해주는 일도 빼먹지 않는다는 강아지 샘.


애니멀플래닛tiktok_@jenihullett


집사이자 엄마 젠 헐렛은 "매일 우리 골든 리트리버 샘은 딸이 안전하게 스쿨버스에 탈 수 있도록 합니다"라며 "강아지 샘은 항상 끝나고 바로 집으로 돌아와요"라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춥고 덥고 비가 오고 눈이 와도 한결 같이, 변함없이 딸 아이의 학교 등교를 배웅해주고 스쿨버스 올라탈 때까지 지켜보는 강아지 샘의 모습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감동 그 자체", "나 이거 보고 울었어요", "너무 감동이야", "강아지는 사랑입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jenihullett


@jenihullett Today is Sam’s 3-year Gotcha Day! This is one of the many reasons why we love our golden boy. #dog #dogsoftiktok #cute #animals #fyp #goldenretriever #samthegolden #gotchaday #goodboy #gooddog #family #viral ♬ original sound - Jen Hull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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