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도로 위에 앉아 있다보니 발이 너무 시려웠던 고양이가 잠시후 보인 의외의 행동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2.16 12:26

애니멀플래닛weibo


도로 위에 홀로 덩그러니 앉아있는 고양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고양이가 앉아 있는 자세가 독특했던 것.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상에는 추운 겨울 도로 위에서 다소곳한 자세로 앉아 있는 고양이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어 모았는데요.


평범해 보이는 고양이 사진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고양이는 무슨 영문인지 자신의 꼬리를 두 발로 꾹 밟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진 속의 고양이는 두 앞발을 꼬리 위에 올려 누른 상태로 가만히 도로 위에 앉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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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추운 겨울 도로에 앉아 있다보니 발이 너무 시려워서 꼬리를 바닥에 깔고 그 위에 누른 것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고양이 입장에서 도로가 너무 춥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을 통해 추위를 막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 달린 것.


여기에 고양이 표정까지 한몫 더해지면서 추위에 떨고 있는 고양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상에 이걸 어쩌면 좋아", "꼬리가 이런 용도로 사용되다니", "정말 보기 아픈 사진", "고양이 추워서 어떡하나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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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