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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집사가 있습니다. 잠시후 집사 옆으로 자기도 한입 먹고 싶다며 강아지가 애타게 조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집사는 꿋꿋하게 강아지에게 음식을 주지 않았고 결국 강아지는 빡쳤는지 집사를 앞발로 툭툭 때려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搜狐网) 등에 따르면 밥 먹는 중인 집사에게 한입만 달라고 조르고 또 조르는 강아지 영상이 올라왔죠.
평소 여성은 강아지에게 자신이 먹는 음식을 나눠주고는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강아지의 탐욕이 하늘을 찌르듯 높아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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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두면 안되겠다 싶었던 여성은 한참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음식을 주지 않기로 한 것.
실제로 평소처럼 식탁에 앉아서 밥을 먹던 도중 옆에 다가와 자기도 달라고 조르는 강아지를 외면해보기로 했습니다.
평소와 달리 자기가 먹던 음식을 나눠주지 않았을 때 강아지가 어떤 행동을 할지 너무도 궁금했던 것이었습니다.
여성 옆의 의자에 올라가 앉아서 열심히 앞발로 빌고 또 빌며 한입 달라고 조르던 강아지는 여성이 못 본 척하고 고개 숙인 채 밥을 먹자 앞발로 어깨를 툭 치는 것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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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마치 "이봐요. 집사님. 나 좀 보세요. 나도 한입 먹고 싶다고요. 한입만 달라고. 이 사람아"라고 말하는 듯이 집사 어깨를 툭 쳤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사는 강아지의 행동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고개를 숙인 채로 밥을 먹었는데요.
결국 강아지는 체념한 듯 조르는 것을 멈추고 집사를 바라봤다고 합니다. 한입 얻어 먹으려는 자와 한입 안 주려는 자의 신경전.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 탐욕이 정말 대단하네요", "한입 달라는 강아지 집념", "너무 귀여워요", "정말 못 말리는 강아지", "어깨 아플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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