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 Tebow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 법. 하지만 이별은 아무리 익숙해지려고 해도 익숙해질 수 없는 감정입니다.
특히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야만 하는 것만큼 가슴 아픈 이별이 어디 있을까요. 가족이나 다름 없는 반려견을 떠나보내야만 하는 남성이 있습니다.
남성은 반려견에게 마지막 간식을 챙겨주다가 결국 밀려오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폭풍 오열했고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하는데요.
이날 남성은 병에 걸려 죽음을 앞두고 있는 상황 속에서 안락사라는 힘든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합니다.
Tim Tebow
치료를 계속 강행하면 반려견이 더 살 수는 있지만 하루 하루 고통스러워 하는 반려견의 모습을 더는 볼 수 없어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내린 안락사라는 결정.
이별을 닾둔 반려견을 품에 안고 있던 남성은 감정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냈고 또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안락사라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미안함과 더 잘해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이 교차해서 쏟아진 눈물일 것입니다.
부디 반려견이 하늘에서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길, 그곳에서도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래봅니다.
Tim Te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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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