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omochi_nam01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다보면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는 합니다. 여기 사연 속의 집사도 마찬가지인데요.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트위터를 통해 어린 아들이 고양이들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죠.
평화로운 어느날 바닥에 책가방과 종이가 놓여져 있는 것을 보게 된 집사는 순간 두 눈을 의심했습니다.
바닥에 놓여져 있는 책가방과 종이 위에는 고양이들이 각자 자리잡고 올라가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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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해 보이는 이들의 일상입니다. 고양이들이 옆에 누군가가 누워 있었는데요. 그건 바로 어린 아들이었죠.
어린 아들은 고양이들과 함께 동화되어 몸을 웅크린 채로 누워 있었는데요. 혹시나 아들이 잠든 것은 아닌가 싶어 확인한 순간 집사는 웃음이 터져 나오고 말았습니다.
잠든 줄 알았던 어린 아들 알고보니 잠든 것이 아니라 몸을 웅크린 채 핸드폰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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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아들은 관심이 없는데 고양이들은 고개를 들어 올려서 집사를 뚫어져라 빤히 바라봤죠.
고양이들 표정은 마치 "지금 뭐하는 거냥", "아들 여기 누워서 핸드폰 보는데 무슨 일이냥"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한집에 사는 고양이들과 허물없이 지내는 어린 아들의 생각지 못한 반전 모습 너무 귀엽지 않나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반전이네요", "이게 뭐야. 페이크였나요", "고양이랑 잘 지내는 모습 보기 좋네", "고양이들이 수호천사입니다", "이 조합 무엇"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