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이 반려견을 키우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아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오래 전부터 반려견을 키우고 싶었다는 윤성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반려견 키우는 것을 허락하겠다는 어머니의 말씀에 윤성빈은 진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서 반려견을 키우게 됐다고 밝혀 화제인데요.
7일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는 '셰퍼드 키울 것 같은데 푸들 키우는 윤성빈.좀 많이 귀여운 남자였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죠.
이날 강형욱의 개스트쇼 출연진으로 윤성빈이 출연한 것. 윤성빈은 "전 스켈렌톤 선수 윤성빈입니다"라며 "얼마 전에 은퇴를 했습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는데요.
반려견 지니에 대해 윤성빈은 "올해 6월이 되면 4살"이라며 "당시 알라딘 지니 디즈니 영화가 개봉해서 지니로 이름을 지었습니다"라고 이름 비하인드를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윤성빈은 어쩌다가 반려견 지니를 입양해서 키우게 된 것일까. 사실 오래 전부터 반려견을 키우고 싶었다는 윤성빈은 어머니를 계속 설득했다고 전했죠.
결국 어머니께서 올림픽 금메달 따면 키우자고 하셨고 이에 윤성빈은 실제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와 반려견 지니를 가족으로 입양, 키우게 됐다는 것.
윤성빈은 또한 반려견 지니의 옷을 가져와서 한벌 한벌씩 자랑하기 싲가했는데요. 윤성빈은 "저는 옷을 입히고 싶지 않지만 어머니가 좋아하셔서 입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윤성빈은 "남자애를 가면 갈수록 딸내미로 만드십니다"라며 "(어머니가) 절대 권력이라 말을 들어야 합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끝으로 자신이 많은 푸들 강아지를 봤지만 객관적으로 자신의 반려견 지니가 제일 귀여운 것 같다고 말해 남다른 반려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윤성빈의 반려견 지니를 향한 애정과 사랑은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를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