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ryostory1124
비가 많이 내리고 난 다음날은 언제 비가 내렸었냐는 듯 하늘이 청량하고 맑습니다. 비가 와장창 내렸는지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하늘은 맑아지는데요.
정말 맑은 하늘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기 마련인데요. 전날 내린 비 때문에 바닥에 고인 물속을 신기하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고양이들이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들의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본에서 고양이 일상을 전문적으로 촬영하고 있는 사진작가 미요시 료스케(Ryosuke Miyoshi)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양이들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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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날 내린 비 때문에 바닥에 물이 고인 웅덩이 위에서 무언가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고양이들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았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인 물에 비친 자기 얼굴과 모습을 신기하다는 듯이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들이 담겨 있었죠.
신기한 것은 고양이들의 반응이었습니다. 고양이들은 하나같이 약속이라도 한 듯 물 위로 앞발을 내밀며 톡톡 치는 것이었습니다.
물속에 비친 고양이가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듯이 고양이들은 자신과 닮은 고양이와 어떻게 해서든 닿아보려고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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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다음날이라 하늘 또한 푸르고 화창했고 그 모습이 고스란히 물속에도 비쳐서 한폭의 화보 같은 사진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빗물이 고인 웅덩이에 있다가 절묘하게 사진에 찍혀 제대로 멋짐을 폭발하고 있는 고양이들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정말 보기만 해도 심쿵합니다.
무엇보다 맑고 화창한 하늘을 보고 있으니 기분이 저절로 날아갈 것만 같습니다. 이것이 바로 비 온 다음날의 풍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폭의 화보를 보는 듯", "하늘 정말 너무 예쁘고 기분도 좋아지네요", "고양이들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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