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에서 식사 준비 중인 엄마가 이상하게 "왼쪽 어깨가 자꾸 무겁다"고 말씀하신 진짜 이유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3.13 10:47

애니멀플래닛twitter_@koizumimari1


고양이들은 도대체 왜 이러는 것일까요. 정말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고양이의 돌발행동에 허탈한 웃음을 참지 못한 엄마 집사가 있습니다.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트위터를 통해 부엌에서 열심히 식사 준비 중인데 이상하게 자꾸 왼쪽 어깨가 무겁다며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부엌에서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마늘을 다듬고 있는 엄마 집사의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엄마 집사가 무겁다고 호소한 왼쪽 어깨에는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마치 자기 자리라도 되는 것 마냥 매달려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마늘을 다듬고 써는 동안 이상하게 왼쪽 어깨가 무거워 보니 고양이가 올라가 있었다고 합니다. 때마침 그 모습을 본 남편이 사진을 찍어줬다고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twitter_@koizumimari1


엄마 집사의 왼쪽 어깨에 매달린 고양이는 자신을 찍고 있는 아빠 집사를 향해 고개를 돌려 힐끔 쳐다보더니 모른 척 다시 매달렸다는 것.


도대체 왜 많고 많은 곳 중에서 하필 엄마 집사의 어깨에 올라가 매달려 있는 것일까요. 정말 이해하고 싶어도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 행동입니다.


고양이가 자신의 왼쪽 어깨에 올라와 있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엄마 집사는 식사 준비를 계속 이어나갔다고 하는데요.


한두번이 아니라는 듯 자연스러운 엄마 집사와 고양이의 행동. 정말 이를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고양이답네요", "왼쪽 어깨 아플 듯", "고양이 왜 저러는 걸까요", "관심 받고 싶은건가", "엄마가 하는건 다 궁금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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