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화장실 들어간 시간이 너무 길자 걱정됐는지 '노발대발'하며 달려오는 고양이의 포효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3.15 22:04

애니멀플래닛twitter_@neko_muchamaru


어느 누가 고양이는 자기 밖에 모른다고 했나요. 여기 집사가 화장실에 들어간 시간이 너무 길다고 생각한 고양이가 있습니다.


화장실에서 집사가 밖으로 나오지 않자 걱정됐던 고양이는 노발대발하며 달려왔는데요. 고양이의 생각지 못한 반응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한 집사는 트위터를 통해 화장실에 들어갔더니 고양이가 보인 반응이 담긴 사진을 찍어 올렸죠.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날 집사는 화장실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고양이 입장에서 집사가 화장실에 들어간지 시간이 꽤 흘렀는데 오래됐다고 생각했던 모양인데요.


집사가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자 걱정됐던 고양이는 서둘러 화장실 쪽으로 걸어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twitter_@neko_muchamaru


문이 열리고 집사를 본 고양이는 "왜 이제서야 나오는 거야", "나 정말 걱정했잖아요", "진짜 무슨 일 있었던 것 아니예요"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집사가 얼마나 많이 걱정이 됐으면 이빨까지 보이면서 포효를 한 것일까요. 한눈에 봐도 고양이가 진심으로 집사를 걱정했음이 보입니다.


이후에도 고양이는 집사가 화장실에 들어갈 때면 너무 오래 있을까봐 자기도 들어가겠다며 문에 얼굴을 빼꼼 내밀며 들어오려고 하는 고양이인데요.


정말 귀여워도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이처럼 고양이도 집사를 정말 많이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는 사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걱정됐으면 저럴까요", "고양이도 정말 매력있음", "나 고양이한테 반했나", "이것이 진정한 고양이 매력", "난 고양이 사랑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neko_muchamaru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