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_@edermoraes976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이 가지지 못하는 것을 갖게 되거나 남이 잘 되지 못하는 것을 통해 행복함을 느끼는 경우를 가리키는 말인데요.
이 말이 앵무새에게도 적용이 되나봅니다. 친구가 착지하려고 시도했다가 실패하자 너무 웃겼는지 비웃기라도 하는 듯 웃음 빵 터진 앵무새가 있어 화제입니다.
집사 에더 모라에스(Éder Moraes)는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계정을 통해 앵무새와 함께 잔디밭을 걷고 있는 일상이 담긴 영상을 찍어 올렸죠.
이날 그는 앵무새 한마리를 데리고 걸어가고 있었는데요. 앵무새와 함께 이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잠시후 또 다른 앵무새 한마리가 이들에게 날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앵무새도 착지하고 싶었는지 집사 에더 모라에스가 착지를 시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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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에더 모라에스도 앵무새가 착지할 수 있도록 팔을 뻗어줬는데요. 문제는 착지할 타이밍을 놓쳐서 결국 착지에 실패한 것.
그러자 잠시후 뜻밖의 일이 벌어집니다. 이미 집사 손가락에 올라가 앉아 있던 앵무새가 비웃기라도 하는 듯이 웃음 빵빵 터트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친구 앵무새가 착지하려다가 실패한 사실이 너무도 즐거웠나봅니다. 앵무새의 웃음 소리는 고스란히 마이크를 통해 영상에 담겼는데요.
남의 불행을 자신의 행복으로 생각하는 경우는 앵무새에게도 적용되는가봅니다. 앵무새가 이렇게 호탕하게 웃을 줄 아는 동물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준 이 영상.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앵무새 심보도 사람 같네", "이게 뭐예요. 웃음 소리 대박이네", "이거 진짜 앵무새 웃음 소리 맞나요", "너무 리얼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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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ermoraes976 ♬ som original - Éder Mora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