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wamuuhm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하던 도중 우연히 마주친 초등학생이 건넨 물음에 순간 두 귀를 의심한 어느 한 집사의 사연이 소개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평소처럼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하던 도중 집사는 우연히 초등학생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그때 초등학생이 다가와서 집사에게 "혹시 강아지 만져봐도 되나요?"라고 물어 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뒤이어 초등학생은 나지막한 목소리로 "우와.. 백곰..."이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웠던 집사는 초등학생의 부탁을 흔쾌히 받아줬죠.
초등학생 아이들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자 강아지도 기분이 좋았던 모양입니다. 고개를 들어 올려 빤히 쳐다보더니 입을 벌리며 웃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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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강아지도 아이들이 자신을 예뻐해주는 줄 알았던 모양입니다. 그렇게 초등학생 아이들은 집사의 동의를 받은 후 강아지를 쓰담쓰담해줬다고 하는데요.
산책 나왔다가 엉겁결에 아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강아지는 기뻐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는 후문입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초등학생 아이들의 행동에 박수를 특히 많이 보냈는데요. 보통의 경우는 그냥 귀엽다며 무작정 강아지를 만지고 보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죠.
반면이 초등학생 아이들은 집사가에게 먼저 동의를 구한 뒤 강아지를 쓰담쓰담해준 사실에 박수를 보냈는데요. 이 마음 그대로 잘 자랐으면 좋겠다는 반응도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 제대로 계 탔네",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닌가요", "아이들 행동에 감동 받음", "상냥한 모습 그대로 자라주길", "강아지는 사랑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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