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갈 준비 마치고 나서려는 초등학생 1학년 아들 앞에 기다리고 있는 '시련'의 정체

BY 장영훈 기자
2023.04.19 18:58

애니멀플래닛학교 가기 전 마주한 상황 / twitter_@omochi_nam01


등교할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서려는 초등학교 1학년 어린 아들이 있습니다. 잠시후 어린 아들은 현관문 앞에 멈칫했는데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시련을 마주한 것. 도대체 어린 아들은 무슨 시련을 맞이했길래 이렇게 멈칫하고 있는 것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트위터를 통해 학교 갈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서려는 어린 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모았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커다란 가방을 메고 학교 가기 위해서 현관문 앞을 나선 초등학교 1학년 어린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너 지금 거기서 뭐하니....?? / twitter_@omochi_nam01


어린 아들 눈앞에는 길을 막고 있는 존재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고양이가 아니겠습니까. 고양이는 현관문 앞에서 엉덩이를 깔고 앉아 있었는데요.


고양이 표정은 마치 "여기를 지나가고 싶다면 나를 안고 지나가라"라고 말하는 듯 보였는데요.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고양이는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의 이상한 행동. 그렇게 어린 아들은 고양이를 멍하니 바라봤다고 합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 정말 못 말리는구나", "고양이 어쩌면 좋아", "이게 고양이 매력이죠", "아들이랑 신경전 벌이는 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여기를 지나가려면.... / twitter_@omochi_nam01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