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나왔다 집 돌아갈 시간 됐다는 집사 말에 강아지가 들어가기 싫다며 시위하는 방법

BY 장영훈 기자
2023.04.24 19:22

애니멀플래닛집에 들어가기 싫다며 시위 벌이는 강아지 / twitter_@alcoholicsakura


집사와 함께 산책을 나왔다가 집에 돌아갈 시간이 다가오자 산책 더하고 싶다며 시위 벌이는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과연 강아지는 어떤 방법으로 집에 들어가기 싫다며 시위를 벌였을까요. 길바닥에 주저 앉아서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 강아지 모습이 화제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는 이날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 라이와 함께 산책을 하러 나왔을 때의 일이라고 합니다.


평소에도 강아지 라이는 산책을 좋아하는 아이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집에 돌아갈 시간이 됐다고 집사가 말하자 뜻밖의 일이 벌어진 것.


애니멀플래닛집에 들어가기 싫어요 / twitter_@alcoholicsakura


분명히 조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멀쩡하게 잘 걸어가던 강아지가 갑자기 바닥에 뒤집어 드러눕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집에 들어가기 싫다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총동원에 집에 들어가지 말자고 의사를 확실히 표현한 것이었는데요.


어떻게 해서든 일으켜서 집에 데려가는 집사와 가기 싫다며 발라당 드러누운 강아지. 과연 이 결말은 어떻게 됐을지 궁금합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집 강아지도 저러는데", "집에 들어가기 싫었나보네요", "산책이 그렇게 좋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시위하는 중 / twitter_@alcoholicsakura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