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터 발끝까지 새하얀 털 뒤덮여 있어 '솜사탕'인 줄 오해 받는다는 토끼의 귀여운 정체

BY 장영훈 기자
2023.05.01 10:58

애니멀플래닛솜사탕처럼 새하얀 털로 뒤덮혀 있는 토끼 / 元宝不听话


여기 솜사탕이라도 되는 것처럼 몽글몽글한 새하얀 털을 자랑하는 앙고라 토끼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일상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판 인스타그램'이라고 블리는 샤오홍슈에는 몽글몽글한 털뭉치로 치명적인 귀여움을 뽐내고 있는 앙고라 토기 위안바오(元宝)가 화제를 불러 모은 것.


새하얀 털을 뽐내며 하루가 다르게 귀여움을 발산하고 있는 앙고라 토끼 위안바오의 일상이 고스란히 사진 속에 담겨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元宝不听话


앙고라 토끼 위안바오는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평소에는 마치 자신이 인형이라도 되는 것처럼 가만히 있는 것을 좋아하는 토끼라고 하는데요.


실제로도 몽글몽글한 털뭉치 때문에 인형이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요. 여기에 귀엽게 늘어진 양쪽 귀여 볼록한 볼은 앙고라 토끼 위안바오의 치명적인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몸집은 새끼 고양이와 강아지 정도하기 때문에 보면 볼수록 자꾸만 빠져들게 된다는 앙고라 토끼 위안바오입니다.


애니멀플래닛元宝不听话


사실 조용할 것 같은 앙고라 토끼 위안바오는 이밖에도 매우 장난꾸러기라고 하는데요. 집사가 숨겨놓은 먹이를 찾기 위해 집안 곳곳을 다 수색하며 다닐 정도로 장난기가 많죠.


치명적인 귀여움 덕분에 팬들도 많이 있다는 앙고라 토끼 위안바오. 한판 앙고라 토끼의 경우 온순한 성격에 부드러운 털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과거에는 옷을 만들 때 앙고라 토끼들이 사용돼 한대 앙고라 토끼들은 무리한 털 착취와 교배 등의 아픔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元宝不听话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