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뒤통수가 너무 귀엽길래 종이로 눈과 입 만들어서 붙였더니 잠시후 생긴 일

BY 장영훈 기자
2023.05.07 10:05

애니멀플래닛고양이 뒷통수에 눈과 입 만들어 붙인 모습 / twitter_@rippy0916


도도함과 치명적인 귀여움을 가진 고양이의 매력은 도대체 어디까지 일까. 보면 볼수록 자꾸만 빠져들게 되는 고양이의 세계라는 점은 모든 집사가 공감하는 사실인데요.


여기 조랭이떡처럼 생긴 뒤통수에 종이로 만든 눈과 입 그리고 배를 붙이자 귀여운 토토로가 되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고양이 뒤통수에 눈과 입을 붙인 뒤 인증샷을 찍어 올린 사진이 화제를 불러 모은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브리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속 토토로 모습이 담겨져 있었는데요. 보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토토로가 된 고양이였죠.


애니멀플래닛토토로가 된 고양이 뒷통수 / twitter_@rippy0916


집사는 하얀 종이를 토토로의 눈과 입 그리고 배 모양으로 가위질 한 다음 검정색 펜으로 특유의 특징을 각각 그려 넣었습니다.


조랭이떡처럼 앙증 맞은 고양이의 뒤통수에 조심스레 종이로 만든 눈과 입, 배를 올려놓고 인증샷을 찍었죠.


'이웃집 토토로' 속 토토로를 닮지 않았습니까. 사진이 올라온 뒤 다른 집사들도 자신들의 SNS에 토토로가 된 고양이 사진을 찍어 올리느라 바쁜 모습이었는데요.


신기하게도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여워서 자꾸만 빠져들게 되는 고양이의 귀여운 뒤통수 덕분에 오늘 하루도 심쿵 당했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는 후문입니다.


애니멀플래닛


애니멀플래닛


애니멀플래닛고양이 뒷통수에 생긴 일 / twitter_@rippy0916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