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뒷통수에 눈과 입 만들어 붙인 모습 / twitter_@rippy0916
도도함과 치명적인 귀여움을 가진 고양이의 매력은 도대체 어디까지 일까. 보면 볼수록 자꾸만 빠져들게 되는 고양이의 세계라는 점은 모든 집사가 공감하는 사실인데요.
여기 조랭이떡처럼 생긴 뒤통수에 종이로 만든 눈과 입 그리고 배를 붙이자 귀여운 토토로가 되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고양이 뒤통수에 눈과 입을 붙인 뒤 인증샷을 찍어 올린 사진이 화제를 불러 모은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브리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속 토토로 모습이 담겨져 있었는데요. 보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토토로가 된 고양이였죠.
토토로가 된 고양이 뒷통수 / twitter_@rippy0916
집사는 하얀 종이를 토토로의 눈과 입 그리고 배 모양으로 가위질 한 다음 검정색 펜으로 특유의 특징을 각각 그려 넣었습니다.
조랭이떡처럼 앙증 맞은 고양이의 뒤통수에 조심스레 종이로 만든 눈과 입, 배를 올려놓고 인증샷을 찍었죠.
'이웃집 토토로' 속 토토로를 닮지 않았습니까. 사진이 올라온 뒤 다른 집사들도 자신들의 SNS에 토토로가 된 고양이 사진을 찍어 올리느라 바쁜 모습이었는데요.
신기하게도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여워서 자꾸만 빠져들게 되는 고양이의 귀여운 뒤통수 덕분에 오늘 하루도 심쿵 당했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는 후문입니다.
고양이 뒷통수에 생긴 일 / twitter_@rippy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