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력으로 날아가다가 깨끗하게 닦여 있는 '유리 창문' 못 보고 부딪혀 기절한 뱁새

BY 하명진 기자
2023.05.07 17:26

Naver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창문에서 갑자기 '콩'하고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도대체 무슨 소리지?'하고 창문을 살펴봤다가 뜻밖의 현장을 목격하게 되는데요.


그건 다름 아니라 동그란 몸통에 털이 한가득 붙어있는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아기 뱁새였습니다.


아마도 앞 보지 못하고 날다가 창문에 머리를 부딪힌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뱁새는 충격 받았는지 눈을 동그랗게 뜬 채로 그대로 굳어버리고 말았죠.


한동안 사람 손길에 온전히 자신을 맡긴 채 멍 때리며 기절 상태였던 뱁새는 잠시 뒤 정신이 깼는지 천천히 몸을 일으켰는데요. 정말 못 말리는 상황입니다.



▶ 보다 더 많은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애니멀플래닛 네이버TV 채널(☞ 바로가기)를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