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칙 폭폭" 기차처럼 일렬로 길게 줄서서 세계 기네스북 기록에 이름 올린 강아지 14마리

BY 장영훈 기자
2023.05.10 22:08

애니멀플래닛서로의 어깨에 앞발 올려서 줄 서는 강아지들 / Guinness World Records


사람이라도 되는 것 마냥 서로의 어깨를 앞발로 붙잡고 기차처럼 일렬로 줄서서 걸어가는 강아지들이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그것도 길게 줄서서 세계 기네스북 기록을 세워 이름을 올렸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들 강아지들을 줄 세우게 만든 이는 도대체 누구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독일 강아지 조련사가 강아지 14마리를 일렬로 줄 세우는데 성공했는데요.


세계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강아지는 비비(Bibi), 캐시(Cathy), 찰리(Charly), 엘비스(Elvis), 엠마(Emma), 필루(​​Filou), 핀(Fin), 제니퍼(Jennifer), 케이티(Katie), 마야(Maya), 사이먼(Simon), 스펙(Speck), 수지(Susy), 울프(Ulf)라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세계 기네스북에 이름 올린 강아지들 / Guinness World Records


그렇다면 강아지들을 기차처럼 일렬로 세우는데 성공한 강아지 조련사는 도대체 누구일까요.


조련사의 이름은 볼프강 라우엔부르거(Wolfgang Lauenburger)라고 하는데요. 앞서 그의 딸 알렉사(Alexa)가 브리트즈 갓 탤런트에 출연해 강아지 9마리를 줄세워 세계 기록을 성공한 바 있습니다.


아빠가 강아지 14마리를 줄세우기 성공해 이를 훌쩍 뛰어넘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신기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강아지들이 이렇게 서로의 어깨에 앞발을 올리고 기차처럼 줄을 설 수 있는지 보고 또 봐도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애니멀플래닛서로의 어깨에 발 올리는 강아지들 / Guinness World Records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